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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경남은행 40년사>가 발간됐습니다.

본 책은 ‘2010 IBA국제비즈니스 대상’ 사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본 수상식은 2010년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었으며 2010년 12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수상식’이 다시 한번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본 책은 지역은행의 대표 주자인 경남은행의 4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경남은행 40년사>는 세상에 단 한권뿐인 책입니다.

<경남은행 40년사>를 제작하기 위해 20여 명의 전문 인력과 수 십 명의 제작 인력이 투입되어 1년 여 동안 정열을 쏟아 부었습니다. 본 책은 5천부를 발행하였으나 단 한 권도 동일한 책이 없습니다. 모든 직원들의 이름을 한 장 한 장 별도로 인쇄하여 첫 페이지에 붙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수 십 명이 동원되어 수작업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책이 완성된 후 각기 이름이 인쇄되어 있는 책의 주인을 일일이 찾아서 배포하는 데에도 많은 공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어느 누구도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세상에 단 한권뿐인 책’이 탄생하였다.

기획 방향은 지역과 지역, 기업과 개인을 연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경남은행의 40년 역사를 담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리’를 전체 컨셉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를 지켜온 40년>,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지역 경제의 다리가 되다.> <작은 정성, 큰 희망이 되는 나눔과 소통의 다리가 되다.>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지역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다리가 되다.>라는 핵심 문구를 이끌어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홍색 톤의 별색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였으며 표지에 은색 라인으로 격자무늬를 넣어 은행으로서의 네트워크(연결, 소통, 흐름)를 강조하였습니다.

본문 디자인은 여백을 충분히 살리면서 짜임새 있도록 편집하였고 집필 방식은 단순히 시대적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대순 종적 구성과 이슈별 횡적 구성을 도입하여 입체적으로 구성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업무 현황을 부록으로 별도 구성하여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기존 사사와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경남은행 40주년과 IBA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세상에 단 한권뿐인 나만의 사사’가 나올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주신 경남은행 사사 편찬 담당자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