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지난 2월 26일, 저희 다니기획(대표이사 추기숙)의 2021년 첫 행사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창립행사의 콘셉트는 ‘마음과 마음을 잇-다’로 코로나19라는 시대적 위기에 발맞춰, On-Tact, 온라인 연결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비대면으로 식순은 간소했지만 1·2·3부로 나누어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28번째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1부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 공로상(정윤희 차장) 시상, 장기근속자(문현경 차장, 권태원 과장) 포상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기숙 대표이사님과 수상자를 제외한 전 임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해 ‘랜선행사’의 의미를 부각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참석자들은 각자의 배경화면을 28주년 축하의 의미를 담은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꾸며 크리에이티브그룹의 기획력을 십분 발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기숙 대표이사님은 “‘빨리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에 꾸준히 성장하며 스물여덟해를 올 수 있었고, 코로나19라는 큰 태풍 한가운데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참석자 배경화면

2부에서는 28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온라인 참석자의 배경화면 기획의도를 발표하고 그 중 기획력이 돋보인 직원에 대하여 1, 2, 3등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추기숙 대표이사님은 전 직원의 아이디어가 모두 개성 있고 정성 가득 들인 노력이 돋보인다고 판단, 전 직원에게 1등상을 부상과 함께 시상했으며, 그리고 재치와 정성이 특별한 4인을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했습니다.

3부에서는 전직원의 개인 프로필 촬영 및 단체 촬영, 사내 연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직원들은 기획자로서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객사의 촬영을 연출했지만, 이번만큼은 구성원 모두 각자의 매력을 추억으로 담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개인 프로필 촬영 때에는 각자 촬영 콘셉트와 소품까지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촬영 과정만으로도 또 하나의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이후 사내 연출 촬영과 팀별 촬영도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계속 되었습니다.

촬영을 끝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 ‘마음과 마음을 이은’ 다니기획 28주년 기념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여러 차례 비대면 회의를 진행해왔던 만큼 큰 어려움 없이 On-Tact행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비대면 ‘온(On)택트’ 창립 행사로 몸은 멀어졌지만, 저희 다니기획은 해마다 거듭 발전하는 기획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음만은 따뜻했던 ‘온(溫)택트’로 28주년을 기념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직원들이 만들어갈 2021년 저희 다니기획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