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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편찬전문회사 ㈜다니기획(추기숙 대표이사)이 발간한 『SBS 30년사』가 한국사보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2016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4번째 수상으로 출판문화콘텐츠 진흥을 위해 정진해온 노력이 더욱 빛나는 수상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SBS 30년사』는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며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해온 SBS의 역사를 ‘테마스토리’화보로 편찬하였습니다. 시대별 3개의 터닝포인트로 구분하여, 경영 성과와 시대의 흐름을 담은 ‘개요’와 교양,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부분별로 구분한 ‘부문사’로 구성하여, 기존의 방송사 사사의 틀에서 벗어나 SBS의 핵심 성과와 구성원들의 노력을 살아 숨 쉬는 현장감 있는 스토리로 편찬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보는 맛’이 있는 차별성을 갖춘 『MDM 20년사』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전북은행의 50년 역사를 촘촘하게 기록한 『전북은행 50년사』가 사사(社史)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온라인 콘텐츠 부문에 대한 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경쟁이 치열했던 웹사이트 부문에서 출판물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골프존’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구축한 『골프존 20년사 e-역사관』이 기획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사사, 사보, 영상, 출판, 광고 18개 홍보 부문의 모든 발간물이 경쟁하는 국내 유일한 행사입니다. 기업문화 발전과 우리나라 홍보 매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국내에 관련분야를 아우르는 가장 큰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별도 시상식 없이 트로피 전달로 수상의 영예를 축하했습니다.

다니기획은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기획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역사를 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