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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편찬 전문기업 ㈜다니기획(대표이사 추기숙)은 지난 6월 논현동 사옥에서 ‘2019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19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직장문화배달 행사로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무지로 찾아가 문화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사업장에서 직접 신청을 하면 선정을 통해 공연, 생활예술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니기획은 직장문화배달의 여러 프로그램 중 참여형 목공 프로그램 ‘자그마한 밥상’에 선정되어 20여 명의 직원들이 2시간동안 소반만들기를 참여하였습니다. 목공체험에 앞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밥상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진솔한 모습을 통해 직원들끼리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소반을 만들며 사무공간에서의 문화 체험이라는 유쾌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참여하기를 머뭇거리던 직원들도 이내 사포질 하나까지도 집중하는 등 모든 직원이 끝까지 참여했으며,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직원도 생겨나 기획한 내용 이상의 의미를 얻을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다니기획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