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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편찬전문회사 ㈜다니기획(추기숙 대표이사)는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14회째인 올해에는 지난 2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렸다.

(주)다니기획은 출판 부문에서 ‘금융결제원 30년사’로 은상을, ‘카길애그리퓨리나 50년사’로 동상을 각각 차지했으며, 올해의 광고 또는 편집 디자인회사/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하면서 10년 연속 IBA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은상을 수상한 ‘금융결제원 30년사’는 지급결제시스템 고도화·선진화에 매진해 온 발자취와 글로벌 지급결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까지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수록하고 있다.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컬러를 강조하여 금융분야 업의 본질인 신용이라는 가치를 최대한 디자인적으로 구현했다.

동상을 차지한 ‘카길애그리퓨리나 50년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 영양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주요 사건들을 연도별로 담아냈다. 특히 역사편과 화보편으로 나눠 50년 역사의 주요 이슈와 성과를 다양한 화보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