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5
2,611 views

지난 2월 25일, 사사편찬전문회사 다니기획이 스무 세 살 생일(설립 1993년 2월 26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항상 고객 기업들의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느라 바빴던 다니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었다.

업무 시작 전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장식된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케이크와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는 것으로 1부 행사를 끝내고 , 업무 마감 후 회사에서 가까운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부 만찬 행사를 시작했다. 만찬에는 다니 직원들뿐만 아니라 항상 고락을 함께하는 집필작가, 촬영작가, 프리랜서도 자리를 같이해 푸짐한 음식들과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추기숙 대표는 이 날 만찬을 마무리하며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으로 다니기획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함께 똘똘 뭉쳐 힘든 순간들을 헤쳐나가자”고 당부하였다.
1993년 2월 충무로의 자그마한 사무실에서 시작한 ㈜다니기획은 23년이라는 기간 동안 170여 권이 넘는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유수 기업들의 사사를 편찬하면서 명실상부 사사업계에서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왔다. 국제비즈니스대상(IBA)과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워어드(Asia-Pacific Stevie Awards),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환경부·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국내외 많은 수상실적이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업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가치를 드높이는 사사(社史) 편찬 작업은 많은 시간과 수고가 드는 일이지만 다니기획의 직원들은 우리나라 기록문화 정립에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창립 23주년을 맞은 다니기획은 미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청춘’이다. 온고지신의 정신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30년, 50년을 향해 비상할 준비를 마친 다니기획은 지금도 힘찬 날갯짓을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