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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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편찬전문기업 ㈜다니기획 22주년 창립기념행사 개최
한 길만을 걷는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때로는 시련이, 때로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달콤한 유혹이 우리를 다른 길로 빠지게 만든다. 하지만 22년 동안 오직 정도를 걸어온 청년기업이 있다. 바로 올해 22살이 된 ㈜다니기획이다.
사사편찬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다니기획에서 지난 2월 23일(월) 22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22년이라는 세월동안 오직 사사편찬을 위해 전진해온 ㈜다니기획의 이번 창립기념행사에는 임직원 일동(총원 25명) 및 추기숙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립기념행사의 1부는 18시부터 혜화역 근처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음식점인 ‘또오리’에서 만찬행사를 가지면서 시작했다. 1부 행사를 마친 후에는, 19시 50분부터 이원국발레단의 월요발레공연을 관람했다.
추기숙 대표이사는 1부 만찬행사에서 그간 열과 성을 다하여 사사편찬에 전념해온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내외 역량을 인정받으며 수많은 분야에서 160권이 넘는 기업발간물을 편찬한 사사업계 대표기업인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1993년 2월 충무로의 자그마한 사무실에서 시작한 ㈜다니기획은 22년이라는 기간 동안 유수의 사사들을 편찬하면서 명실상부 사사업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2012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9년 연속 수많은 수상내역을 보유한 ㈜다니기획이었기에 이번 22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는 임직원들에게 더욱 뜻 깊었다.

2부 행사에선 이원국발레단의 발레공연을 감상하면서 임직원들 간의 화목을 다졌다. 특히나 ㈜다니기획 임직원들은 2013년 단행본사업부 ㈜다니비앤비 출범 이후 첫 작품으로 이원국 단장의 자전에세이 『이쇼라스』를 편찬한 바 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쇼라스’는 러시아어로 ‘다시 한 번’이라는 뜻으로, 이원국 단장이 발레연습 도중 수백 번이 넘도록 외쳤던 말이다. 이러한 이원국 단장의 노력과 땀방울을 자전에세이『이쇼라스』에 고스란히 담아 편찬했기에 그의 발레공연을 감상하는 ㈜다니기획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은 더욱 남달랐다. 모 직원의 경우“2013년 송년회 때 감상했던 ‘맥베드’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 이원국 단장의 자전에세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발레공연이 끝난 후 추기숙 대표이사 및 다니기획 임직원들은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청년의 나이가 되기까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듯이, ㈜다니기획 역시 수많은 시련을 겪어왔다. 그러나 22년이라는 세월을 버티며 어느덧 늠름하게 성장해온 청년기업 ㈜다니기획은 앞으로도 사사만을 바라보며 당차게 걸어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