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3,092 views

2014년 12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대구MBC 50년사>와 <한국우정 130년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1991년 한국 사보를 대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24회째이며,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웹사이트, 특별부문, 외부기관 그리고 방송, 사사, 사진, 홍보물 등 23개 부문과 특별부문, 외부기관 그리고 2개 부분의 해외상을 시상한다. 본 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구MBC 50년사>와 <한국우정 130년사>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사사부문 최우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구MBC 50년사>는 1963년 첫 전파 발사 이후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 건강한 오락과 교양, 지역문화를 창출하겠다는 각오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는 대구MBC의 50년 역사를 화보집과 함께 담아낸 정통 사사이며, <한국우정 130년사>는 1884년 우정총국의 개국부터 일제강점기 우정사업현황을 거쳐 대한민국 체신사업의 태동과 한국통신의 설립부터 체신부의 기능변화, 우정사업본부 발족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정통사사이다.
<대구MBC 50년사>는 편찬기간 16개월, 본책과 화보집 도합 608p, 창사 이래 시청자, 지역민과 함께한 대구MBC의 50년을 담은 정통사사의 편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한국우정 130년사>는 편찬기간 6개월, 1권 2권 도합 1,120p, 우정사업의 발전으로 인한 국민생활 변천 과정을 수록하여 문화사적인 가치를 발굴한 정통사사 편찬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