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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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역사적인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961년 중소기업은행인을 위한 특수은행으로 설립된 이후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인의 경제적인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IMF 외환위기 당시에 은행권이 중소기업대출을 대폭 줄였지만 IBK기업은행은 그 규모를 크게 늘렸으며, 그 남다른 사명감은 2004년 신용카드 사태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결코 변하지 않았다. 기업에게 경제위기는 미처 피할 수조차 없는 폭우와도 같다. IBK기업은행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 망설임 없이 고객을 향해 달려가 우산이 되어주었으며, 큰 비를 피한 고객들은 스스로 젖은 몸을 털고 일어나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역군이 되었다.
창립 50년을 기념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며, 50년 역사를 정리하는 일은 새로운 항해를 위한 나침반을 만드는 일이다. 이제 이 책에 담긴 도전과 열정, 시련 극복의 값진 역사를 거울삼아 IBK기업은행은 새로운 100년의 번영을 향해 위대한 첫 걸음을 당당히 내딛고자 한다. 참! 좋은 은행, 진정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해 가야 한다. 지난 50년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그리고 모든 고객께서 제시하는 나침반의 방향이 바로 ‘100년 은행’이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인 까닭이기 때문이다.